"한 살 어린데 겁대가리 없이"…술자리 말다툼하다 지인 살해한 50대
파이낸셜뉴스
2026.02.26 11:05
수정 : 2026.02.26 14: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새벽 술자리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5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사건 직후 119에는 "겁대가리가 없어 찔렀는데 경찰에 알리지 말고 일단 와 달라"는 내용으로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당시 A씨와 B씨는 다른 지인 1명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 "한 살 어린 B씨가 평소 버릇이 없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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