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이클레이 가입…글로벌 네크워크 형성
파이낸셜뉴스
2026.02.26 11:06
수정 : 2026.02.26 11: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인 이클레이(ICLEI)에 가입했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클레이 회원도시 가입 인증서를 공식 전달받고 세계 최대 지방정부 지속가능발전 네트워크에 합류했다.
국제사회 정책 연계를 강화하고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정책을 국제 기준에 맞춰 고도화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국제 네트워크를 통해 최신 정책 동향과 우수사례를 공유받으며 전북의 기후·환경 정책을 세계와 교류하는 공식 창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독일 본(Bonn)에 세계본부를 둔 이클레이는 1990년 유엔(UN) 공식 후원으로 출범한 글로벌 지방정부 네트워크다. 125개국 2500여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전환, 생물다양성 보전, 순환경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등 유엔 정책과 연계한 국제 협력사업을 주도하는 지속가능발전 분야 최대 플랫폼이다.
전북도는 그동안 재생에너지 확대, 수소산업 기반 구축, 무공해차 보급 확대,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 등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앞으로 이런 정책 성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해외 우수사례를 정책에 적극 도입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이번 회원가입은 전북자치도의 탄소중립과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국제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라며 “국제 네트워크와 협력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환경·기후 정책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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