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한길 심리적으로 불안…토론 앞두고 인신공격 열 올려"
파이낸셜뉴스
2026.02.26 15:07
수정 : 2026.02.26 15: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부정선거’ 공개 토론을 앞두고 보수 성향 유튜버 전한길 씨를 향해 “심리적으로 굉장히 불안한 상태인 것 같다”고 직격했다.
이 대표는 26일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왜 토론 앞두고 인신공격에 열을 올리는지 잘 모르겠다. 전씨가 안정을 찾았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부정선거 담론이 가장 황당한 건 결코 보수 진영에 도움이 안되는 얘기다. 사전투표는 주소지가 일치하지 않는 사람들이 투표할 수 있게 하는 편리한 제도”라면서 “보수 진영에 보면 젊은 지지층이 늘어나고 있다는데 사전 투표 없애면 당연히 그 사람들이 투표 못 하게 되면 보수 진영의 손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만히 방치한 사람들도 문제가 있다고 본다. 부정선거 담론은 제가 예전에 국민의힘 대표할 때는 발도 못 붙이던 것”이라며 “암세포가 괜히 암세포인가. 하는 일 없이 영양만 가져가고 그리고 일반 세포보다 빠르게 증식해서 장기의 기능을 망가뜨리니까 암세포인 것”이라고 일갈했다.
또 전씨가 추진하다가 취소된 ‘3·1절 기념 자유음악회’ 논란도 언급했다. 이 대표는 “갑자기 태진아씨 이름을 들먹였다가 망신을 사고 모 방송 아나운서를 섭외했다고 했다가 취소됐다”며 “그게 지금 전 씨가 겪고 있는 세간의 판단”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런 분을 대표 주자로 내세운 부정선거 진영 자체가 얼마나 허접한가”라고 직격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