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지사, 제주관광공사 현장 간담회
파이낸셜뉴스
2026.02.26 15:05
수정 : 2026.02.26 15:04기사원문
“정책은 현장에서 완성”… 질적 성장·체질 개선 강조
디지털 관광·지속가능성 등 현장 제안 청취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관광공사를 찾아 임직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제주 관광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논의했다.
오 지사는 2월 25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임직원들과 ‘마음 나눔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제안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형식적인 보고 대신 자유로운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 직원은 “디지털 관광 사업이 도민 소득과 지역 소비로 연결되도록 확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고, 또 다른 직원은 “지속 가능 관광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강화되면 현장에서 더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 지사는 “정책은 책상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완성된다”며 “현장에서 나오는 고민과 아이디어가 제주 관광정책의 중요한 토대가 된다”고 밝혔다.
이어 “전환점에 놓여 있는 제주 관광이 도민 삶의 질과 환경을 함께 고려하는 질적 성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제주관광공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제주관광공사는 같은 날 도내 관광사업체, 스타트업, 유관기관, 마을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사업설명회’를 열고 관광 구조 혁신과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공유했다.
고승철 사장은 “도정과 긴밀히 협력해 제주 관광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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