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년 전 학생들의‘대한독립 만세’ 외침, AI로 다시 살아나다
파이낸셜뉴스
2026.02.27 09:56
수정 : 2026.02.27 09: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이 3·1절을 맞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유관순 열사 등 9명의 학생 독립운동가를 생생하게 복원하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는 영상을 정교하게 재현했다.
시교육청은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민족 자주독립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3월 1일, 학생들은 외쳤다-학생 독립운동가 AI 복원·재현 영상’을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시교육청이 복원하고 재현한 이 영상은 특히 표정과 시선, 미세한 움직임까지 정교하게 구현함으로써 열사들의 결연한 의지와 시대적 절박함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또 3·1 독립만세운동 당시 학생 독립운동가들이 오늘의 학생들과 같은 또래였음을 조명했다.
복원된 인물들은 과거의 모습으로 독립선언문을 직접 낭독한 뒤, 현대의 학생으로 재현된 모습으로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는 장면을 연출해 ‘현재와 호흡하는 역사’로 재탄생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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