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베트남건설협회와 베트남 인프라 구축 협력 강화 방안 모색
파이낸셜뉴스
2026.02.27 12:21
수정 : 2026.02.27 12:21기사원문
【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FCA)가 베트남건설협회(VACC)를 찾아 베트남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북남고속철도를 비롯해 교통, 항만, 에너지 등 다양한 인프라사업 개발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27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지난 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건설협회와 이같은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베트남 건설산업 역량을 강화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은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의 주요 사업 특히 △해상풍력 △신재생 에너지 △첨단 인프라 분야에 더욱 깊숙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응우옌 꾸옥 히엡 VACC 회장은 한국이 현재 베트남의 주요 FDI 투자국 중 하나이자 포괄적 전략 동반자라고 강조하며 "베트남은 발전 모델 측면에서도 한국과 유사성이 많다"며 "삼성·대우·포스코 등 대기업들이 베트남 내 연구개발 및 투자에 참여하고 있는 점은 장기 협력의 중요한 기반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히엡 VACC 회장은 베트남 인프라 건설 산업의 성과와 발전 잠재력에 대해 설명하며 "2025년 베트남 건설 산업이 인프라 개발에서 큰 도약을 이뤘다"며 "베트남은 총 길이 3345km 이상의 북남고속도로 축이 기본적으로 형성됐고, 수백 km에 달하는 연결 도로와 약 1700km에 달하는 해안 도로가 구축되었으며 항만 및 항공 인프라 역량도 2020년 대비 크게 향상되어 물류비용이 GDP의 21%에서 약 17% 수준으로 감소한 상황"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또 "2026년 베트남 정부는 약 1000조 동(55조1000억원) 규모의 국가 예산을 투입하고, 추가로 50억 달러의 해외 차입 자금을 동원해 △교통 △에너지 △디지털 기술 분야의 핵심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베트남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LNG가스발전 등을 통해 수만 ㎿ 규모의 신규 전력 용량을 추가할 예정으로 올해는 꽝짝 2·3 호기 LNG 발전소 착공이 계획돼 있다. 또 베트남 정부는 총사업비 약 650억 달러 규모의 북남고속철도 사업을 올해 말 착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물류비용을 15~20% 절감하고, GDP를 추가로 0.5~0.7%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두 협회 간 회의는 단순한 양국 기업 간 연결을 넘어 새로운 전략적 협력 단계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특히 베트남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LNG가스발전 등을 통해 수만 ㎿ 규모의 신규 전력 용량을 추가할 예정으로 올해는 꽝짝 2·3 호기 LNG 발전소 착공이 계획돼 있다. 또 베트남 정부는 총사업비 약 650억 달러 규모의 북남고속철도 사업을 올해 말 착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물류비용을 15~20% 절감하고, GDP를 추가로 0.5~0.7%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두 협회 간 회의는 단순한 양국 기업 간 연결을 넘어 새로운 전략적 협력 단계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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