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부동산 정책, 공급·금융·세제 등 모든 수단 가능"
파이낸셜뉴스
2026.02.27 20:58
수정 : 2026.02.27 20:58기사원문
강 비서실장은 이날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해 '이재명 정부의 궁극적인 부동산 정책 목표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나오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청년 세대들이 '우리도 집을 살 수 있다'고 느끼게 하고, 부동산이 소위 말해 투기나 돈을 벌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주거의 목적으로 인식되는 것이 저희가 생각하는 안정화이자 정상화"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이 주택을 판 자금으로 ETF(상장지수펀드)를 살 수 있다는 관측에 대해서도 "그럴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증시 활성화 정책과 관련해서는 강도 높은 시장 질서 확립을 재차 강조했다.
강 실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시대를 넘어서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로 진입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다"며 "주가 조작에 대해서는 부당이익의 2배 이상 과징금을 물리고, 무관용 원칙으로 집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방선거를 앞둔 행정통합 논의와 관련해선 아쉬움을 드러냈다.
강 실장은 "가장 먼저 시작했던 대전·충남의 경우 안 하는 상황인 것 같다"며 "지역 성장의 기회를 버리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 그는 "지방으로, 신입 채용 인력들에게, 중소·벤처·스타트업에게 기회가 더 가는 시장을 열어야 한다는 인식을 대통령께서 갖고 계신다"며 "숫자가 아니라 체감으로 경제가 좋아졌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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