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 3.1절에 800만 돌파…개봉 26일만
파이낸셜뉴스
2026.03.01 10:24
수정 : 2026.03.01 10: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일 오전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강원 영월 유배지에서 마을 사람들과 정을 나누며 생의 마지막을 보내는 단종의 이야기가 세대를 넘어 관객들의 발걸음을 극장으로 이끌었다.
식지 않는 흥행 속에 장항준 감독과 배우들은 친필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 감독은 “800만 관객이라는 숫자는 제작진과 배우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며 “모두가 매일 감사한 마음으로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단종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관객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유배지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도 “예상하지 못한 큰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성공한 배우”라고 말했다.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 역시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마음 아파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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