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보육료 3% 인상… 916억원 투입

파이낸셜뉴스       2026.03.01 13:33   수정 : 2026.03.01 13:33기사원문
무상보육 확대·외국인 아동 지원 포함
급식비 격차 해소·안전공제 확대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보육료 인상과 무상보육 확대 등을 포함한 보육정책에 916억원을 투입한다. 부모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제주도는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의 안정적인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884억원을 투입, ‘영유아보육료’ 지원단가를 3% 인상한다.

0세 기준 보육료는 56만7000원에서 58만4000원으로 오른다.

그동안 보육료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0~5세 외국인 아동에게도 보육료를 보조 지원할 계획이다.

무상보육 현실화를 위해 부모가 별도로 부담해온 특별활동비와 현장학습비 등을 지원하는 ‘무상보육료 지원사업’도 확대한다. 어린이집 재원 4~5세 아동에게 1인당 월 7만원을 지원한다.

급식비 격차 해소에도 나선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간 급식비 차액 지원 단가를 730원에서 920원으로 인상하고, 이를 위해 15억3000만원을 투입한다.


영유아 안전 강화 조치도 포함됐다. 어린이집 안전공제 지원 항목을 기존 9종에서 10종으로 확대한다. 1억7000만원을 지원해 생명·신체 사고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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