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있는 입주민들"..택배기사 위해 지하주차장 명당 자리 내준 아파트
파이낸셜뉴스
2026.03.03 16:00
수정 : 2026.03.03 16: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강릉의 한 아파트 입주민들이 택배 기사들을 위해 지하 주차장 공동 현관 앞 자리를 자발적으로 내어줘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차장 가장 좋은 자리를 택배차 위해 양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A씨가 글과 함께 주차 공간 앞에 '택배차량 특수차량 배려구역'이라고 적힌 주황색 표지판 사진을 첨부했다.
이 소식을 접한 한 택배 기사는 "현직 택배기사로서 해당 아파트 주민들의 배려해주시는 마음 만으로도 감동"이라며 "대부분 택배기사들도 최대한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후다닥 배송하려고 한다. 이해해주시는 입주민들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명품 아파트다", "품격있는 주민들 덕분에 훈훈하다", " 택배차 진입금지하는 아파트만보다가 지정구역 해놓은 아파트를 보니 감동이다. 택배 갖다 줄 맛 나겠다"며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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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