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마이크론 인도 반도체 후공정 공장 준공식 참석

파이낸셜뉴스       2026.03.03 08:53   수정 : 2026.03.03 08: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미반도체가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인도 반도체 공장 준공식에 참석, 양사간 공고한 파트너십을 재확인했다.

한미반도체는 이명호 부사장, 이종진 상무 등이 지난달 28일 인도 구자라트주 사난드에서 열린 마이크론 인도 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비롯해 산자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회장 등이 참석했다.

마이크론 인도 공장은 총 27억5000만달러(약 4조원)를 투입한 첨단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거점이다. 인도 정부의 반도체 육성 정책인 '세미콘 인디아' 첫 번째 결실로 축구장 7개 규모 클린룸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향후 고성능 인공지능(AI) 메모리반도체인 적층형 'GDDR', 기업용 'eSSD' 등 패키징과 테스트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마이크론은 올해 DDR5 D램 패키징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D램 생산량을 수억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AI 메모리반도체 적층에 필수인 열압착장비(TC본더) 등 장비에 최대 2조원 투자를 단행할 전망이다.


한미반도체는 마이크론으로부터 지난해 톱서플라이어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인도 공장 준공식에도 초청 받으면서 양사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안정적인 마이크론 인도 공장 가동을 위해 현지에 엔지니어를 파견하고 밀착형 기술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석은 마이크론 글로벌 공급망 내에서 자사 위상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계기"라며 "적극적인 기술 지원을 통해 거래처 만족과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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