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넘어 공존 말하는 연극 ‘내 모든 걸’ 제주 무대
파이낸셜뉴스
2026.03.03 09:04
수정 : 2026.03.03 09:04기사원문
3월 21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
3일 오전 10시 예매 시작… 전석 1만원
청각장애 지휘자와 수어 통역사의 만남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현은정)가 3월 21일 오후 5시 센터 4층 공연장에서 ‘설문대 문화의 날’ 3월 기획공연으로 연극 ‘내 모든 걸’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청각을 잃은 지휘자와 수어 통역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이해와 공존의 가치를 전하는 무대다.
소통과 공감이 일상에서 어떻게 회복되는지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후천적 장애라는 설정을 통해 사회가 규정한 ‘보통’의 기준을 되돌아보게 한다.
작품은 전국 주요 공연장에서 공연되며 메시지와 완성도 측면에서 호평을 받아왔다. 공연은 약 90분간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상 도민 400명을 대상으로 지정좌석제로 운영된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예매 수수료 별도)이며 1인당 최대 5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예매는 3월 3일 오전 10시부터 3월 18일 오후 6시까지 인터파크 NOL티켓과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설문대 문화의 날’로 지정해 3월부터 11월까지 기획공연과 특강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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