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비전 AI'로 현장 안전 강화 점검 실시

파이낸셜뉴스       2026.03.03 10:45   수정 : 2026.03.03 10:45기사원문
AI 기반 '비전 AI' 안전시스템으로 사고 예방

[파이낸셜뉴스] 코오롱글로벌이 안전보건 최우선 경영 실천과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보건 합동점검에 나섰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달 27일 평택 고덕 공공폐수처리시설 4단계 건설공사 현장에서 김일호 최고안전책임자 주관의 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합동점검은 '코오롱 세이프티 골든룰(Safety Golden Rule)' 행동강령을 중심으로 현장 순회 점검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단은 근로자 이동통로 전도사고와 밀폐공간 질식사고 등 주요 위험 요인을 집중 점검했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인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을 당부했다.

김영범 코오롱글로벌 사장은 근로자 휴게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종사자 의견청취 시간을 마련해 현장 안전보건 확보와 개선에 관한 실질적인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현장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 사장은 "관행적인 절차에 얽매이기보다 무엇이 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인 방법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행동해야 한다"면서 "원청과 협력사가 단순한 협력을 넘어 한 몸처럼 움직이는 일심동체의 마음으로 안전 관리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안전시스템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10월 그룹 IT 계열사인 코오롱베니트와 협력해 안전 관제 시스템 '비전 AI'를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CCTV 영상을 기반으로 안전모 미착용, 위험구역 진입, 중장비 접근 등 건설 현장의 다양한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코오롱글로벌은 실제 건설 현장에서 수집한 실증 검증 데이터를 통해 비전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현장 도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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