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내일배움카드’ 2988명 수료… 1091명 취업

파이낸셜뉴스       2026.03.03 11:20   수정 : 2026.03.03 11:20기사원문
취업률 36.5%… 카드 발급 9616건
AI·드론 등 특화 훈련 확대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지난해 실업자 훈련 수료생 2988명 가운데 1091명(36.5%)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취업률은 훈련과정별 수료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한 시점을 기준으로 최종 산정한다.

올해 카드 발급 건수는 9616건으로 전년 8820건보다 9% 증가했다.

훈련 실시 인원도 3285명으로 전년 3258명 대비 0.8% 늘었다. 카드 발급은 2023년 1만200건에서 2024년 8820건으로 감소한 뒤 2025년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직업훈련 지원 제도로 1인당 5년간 300만원(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훈련비를 지원한다.

다만 공무원·사립학교 교직원, 연 매출 4억원 이상 자영업자, 45세 미만 대규모 기업 근로자 중 월평균 임금 300만원 이상인 경우, 만 75세 이상자는 제외된다.

훈련생은 계좌 한도 내에서 자율적으로 훈련과정과 훈련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일반 훈련생은 최근 3년 직종 평균 취업률에 따라 훈련비의 45%~85%를 지원받는다.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업취약계층은 훈련비의 80%~100%까지 우대 지원한다.


현재 제주지역에서는 34개 훈련기관에서 162개 과정이 운영 중이다. 애견미용·네일아트·바리스타·간호조무사·요양보호사 등 취업 연계형 과정과 함께 챗GPT를 활용한 SNS 마케팅, 드론 영상제작, 인공지능(AI) 활용 마케팅 등 산업구조 변화 대응 특화 훈련도 확대되고 있다.

훈련과정 확인 및 신청은 고용24 누리집(www.work24.go.kr) 또는 제주시 중앙로 165, 3층 고용센터를 방문해 할 수 있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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