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유망 스타트업에 1100억 '성장공유형 대출'
파이낸셜뉴스
2026.03.03 14:51
수정 : 2026.03.03 14:41기사원문
올해 투융자 지원 규모는 성장공유형 대출 600억원, 투자 조건부 융자 500억원 등 모두 1100억원이다.
성장공유형 대출은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높은 기업의 전환사채(CB), 상환전환우선주(RCPS), 전환우선주(CPS)를 중진공이 인수하는 방식이다.
특히 벤처투자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 투자시장에 알려지지 않은 기업, 비수도권 소재 기업, 창업기업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투자조건부 융자 신청도 받고 있다. 투자조건부 융자는 선투자와 후속투자 사이 자금 공백을 메우는 브릿지론 형태로 연간 500억원 규모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최근 24개월 이내 1억원 이상의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이다.
신청은 중진공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성장공유형 대출과 투자조건부 융자는 기업의 미래 가치와 성장 가능성에 중점을 둔 정책금융"이라며 "스타트업이 데스밸리를 넘어 민간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 자금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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