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팀까지 대상'..코카콜라음료, LG생건 인수 후 두 번째 희망퇴직
파이낸셜뉴스
2026.03.04 08:39
수정 : 2026.03.04 08: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LG생활건강의 자회사인 코카콜라음료가 실적 부진을 겪는 가운데 지난해 말 생산직을 제외한 모든 직군에서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음료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뒤 같은 달 2일 접수 결과를 대상자에게 통보했다. 신청 대상은 1980년 이전 출생한 직원 가운데 생산을 제외한 영업·물류·스태프(인사, 전략기획 등) 부서 직군이다.
코카콜라음료는 지난해 4·4분기 음료 사업을 담당하는 리프레시먼트(Refreshment) 부문이 영업손실 99억원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이 2007년 코카콜라를 인수한 후 첫 분기 적자였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줄었다.
앞서 코카콜라음료는 2024년 11월 첫 희망퇴직을 단행한 바 있다. 당시 1971년 이전 출생한 영업·물류직 직원이 대상이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