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박종복 전 SC제일은행장·임승연 교수
파이낸셜뉴스
2026.03.03 18:18
수정 : 2026.03.03 17:54기사원문
신규 사외이사 후보 2명 추천
기존 사외이사 5명은 재선임
[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지주 이사회는 3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박종복 전 SC제일은행장과 임승연 국민대 경영대학장 등 총 2명의 신규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신한지주 이사회는 박종복 신임 사외이사 후보자 추천 사유에 대해 "10여년간 SC제일은행장을 역임하며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고 디지털 등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금융 전문가"라며 "리테일 및 PB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소비자 중심의 경영에 기여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자본시장 전문성을 갖춘 최영권 이사에 더해 박종복 후보자가 합류할 경우 은행업과 자본시장을 아우르는 균형 있는 조언이 가능할 것"이라며 "후보자의 경륜은 내부통제, 소비자보호, 신사업 추진 등에 대한 이사회 논의를 한층 심화시키고 회사의 핵심 과제 전반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사회는 임승연 신임 사외이사 후보자에 대해서는 "미국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국민대학교 교수 겸 경영대학장을 맡고 있는 재무·회계 분야 전문가"라며 "회계학 분야의 학문적 성과와 함께 타사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경험을 통해 지배구조 전반에 대한 이해가 깊은 후보"라고 평가했다.
이사회는 "재무·회계 전문가였던 윤재원 이사의 임기 만료에 따라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다양성 유지를 위해 여성 회계 전문가를 신규 추천했다"며 "내부통제와 감사에 대한 이사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현 시점에서, 금융회사 감사 프로세스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내부통제 전반에 대한 조언과 함께 견제·감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법령에 따라 임기가 만료되는 윤재원 이사와 사임 의사를 밝힌 이용국 이사는 이달 열리는 정기주주총회를 끝으로 퇴임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한지주 이사회는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되는 △곽수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 △김조설 오사카상업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배훈 변호사법인 오르비스 변호사 △송성주 고려대학교 통계학과 교수 △최영권 전 우리자산운용 대표 등 5명의 사외이사의 재선임을 추천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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