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승 코레일 사장 "철도 안전 최우선"
파이낸셜뉴스
2026.03.03 18:44
수정 : 2026.03.03 18:44기사원문
"SRT 통합 서둘러 국민 편익 향상"
김태승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신임 사장(사진)이 3일 오전 대전사옥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12대 코레일 사장으로 취임했다.
김 사장은 취임사에서 철도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첨단 안전 투자 확대 △인공지능(AI)과 로봇을 활용한 과학적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산업재해 근절을 위한 제도와 작업환경 전반의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속철도 통합과 관련해서는 "통합을 조속히 완수하고 사회적 편익을 국민께 되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노선 좌석 공급 확대와 통합 예매시스템 조기 구축을 통해 국민이 실생활에서 한층 개선된 철도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철도 통합과 함께 진행되는 조직의 통합도 하나의 팀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속 가능한 경영기반 마련을 위한 철도 수송 서비스 확대도 거론했다. 김 사장은 "고속·일반철도와 지역버스 간 연계 수송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철도 기반 국가 간선교통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철도만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대한민국의 에너지 정책에도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경기개발연구원 부원장과 교통개발연구원 동북아·물류·교통경제연구센터장,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교통물류연구소 선임연구위원 등을 지냈다. 2007년부터 인하대학교 경영대학 아태물류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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