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1449억 추경… AI·민생분야 투입
파이낸셜뉴스
2026.03.03 18:50
수정 : 2026.03.03 18: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울산시가 민생복지와 기업지원,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울산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 규모는 총 1449억원이다. 주요 재원은 보통교부세 804억원과 내부유보금 249억원 등이다.
추경안이 통과되면 올해 울산시 예산은 본예산 5조6446억원에서 5조7895억원으로 늘어난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170억원, 특별회계 279억원이 각각 증액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3일 언론 브리핑을 열고 "이번 추경에서 민생복지와 기업지원에 방점을 두면서 미래 신산업 육성, 도시·안전 및 정원·녹지 분야 등 각종 현안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분야별 내용은 △인공지능(AI)·경제 분야 270억원 △민생·복지 분야 285억원 △도시·안전 분야 651억원 △정원·녹지 분야 170억원 등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지역 주도형 인공지능(AI) 대전환 사업 111억원, 울산사랑상품권 발행지원 89억원, 무거동·전하2동·방어동 노후주거지정비 85억원, 산림재난대응센터 건립 등 산불대응 84억원, 공업탑로터리 교통체계 개선사업 55억원, 국제정원박람회장 진·출입로 개설 및 정비 20억원, 태화강 공중대숲길·수상정원 조성 15억원, 삼산매립장~여천매립장 연결교량 설치 15억원 등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급변하는 경제환경에 대응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민생복지와 기업지원 분야를 중심으로 편성했다"며 "시의회와 긴밀히 협조해 추경예산안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추경예산안은 울산광역시의회 제262회 임시회 기간 중 심의를 거쳐 이달 중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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