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방현 공군기지서 무인기 2종 포착
뉴시스
2026.03.04 06:43
수정 : 2026.03.04 06:43기사원문
미제 글로벌 호크·프레데터 모방한 새별-4와 새별-9 실전 배치 안된 개발 단계…당 대회 뒤 공개 비행할까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지난달 25일(현지시각) 촬영한 위성사진에 북한 평안북도 방현공군기지의 무인기 연구·시험·개발·공학(RTD&E) 시설 유도로에서 새별-4와 새별-9 무인기가 포착됐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비욘드 패럴렐(BEYOND PARALLEL)이 3일 보도했다.
비욘드 패럴렐은 2종의 무인기가 한 동시에 관측된 것은 처음이라며 북한 드론들이 미국의 RQ-4B 글로벌 호크 및 MQ-9A 프레데터 등 미국 드론 기체를 모방하고 있으나 미국 무인기에 탑재된 첨단 장비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지난 2년간 2종의 무인기 기체가 다소 바뀌고 탑재된 무장도 다양하게 관측된 것을 감안할 때 북한 무인기들은 아직 실전 배치되지 않고 있으며 시험개발 단계임을 시사한다.
지난달 25일 촬영한 위성 영상에서 포착된 새별-4와 새별-9가 개발 시설 유도로에 함께 배치된 이유는 북한 노동당 9차 당대회 폐막과 관련해 예고 없이 비행하려는 준비였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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