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L코리아, '서울스퀘어' 매각 자문 완료...1.2조원 오피스 대어

파이낸셜뉴스       2026.03.04 10:10   수정 : 2026.03.04 10:09기사원문
매각가 1조2800억원 규모
연면적 기준 3.3㎡당 약 3200만원 수준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회사 JLL코리아(존스랑라살)는 세빌스 코리아와 공동 전속 매각 자문사로 선정돼 수행해온 서울스퀘어의 매각 자문을 지난달 26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스퀘어는 서울 중심업무권역(CBD) 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자산이다. 지난 1977년 준공됐으며 지하 2층~지상 23층 규모의 대형 오피스 자산으로 서울역(1호선, 4호선, GTX-A, 공항철도, 경의중앙선)에 인접해 있다.

과거 대우그룹의 본사로 사용되다가 그룹 해체 후 서울스퀘어로 이름이 변경됐다. 지난 2010년 대대적인 리모델링 이후 다수의 기업을 유치하면서 중심업무권역(CBD) 내에서는 900평 이상의 기준 층 전용 면적은 서울 주요 업무 권역 내에서도 독보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이 빌딩은 국내외 굴지의 기업들로 우량 임차인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JLL에 따르면 이번 서울스퀘어의 딜의 성공여부는 업계의 큰 관심사였다.
거래난이도가 높았던 사례 중 하나로 꼽혀서다. 특히 2030년 전후로 서울 도심지역 내에서 다수의 신규 프라임급 오피스가 공급 예정돼 있음에도 거래가는 경쟁 자산 대비 높은 평당가인 연면적 기준 3.3㎡당 약 3200만원 수준이며 총 연면적은 13만2806m²에 달한다.

JLL 코리아 캐피털 마켓 이기훈 전무는 “이번 건은 서울 도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딜에 개발사업의 강점을 가진 대표적인 금융그룹이 참여하였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서울역 주변이 향후 예정된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현대적인 업무 지구로 탈바꿈할 예정인 만큼 오피스 투자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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