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학교 전기요금·온실가스↓…태양광 설비 확충
뉴시스
2026.03.04 10:57
수정 : 2026.03.04 10:57기사원문
교육부 '햇빛이음학교' 사업 초·중·고 18곳 신청 2030년까지 학교 태양광 발전 설비 단계적 확충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오는 2030년까지 충북 국공립 학교에 태양광 설비가 단계적으로 확충된다.
충북도교육청은 교육부 '햇빛이음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남신초, 각리중, 영동고 등 도내 초·중·고 18곳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달 기준 충북 유·초·중·고 507곳 가운데 태양광 발전 설비가 확충된 곳은 255곳(50.3%)으로 조사됐다. 전기 사용량의 일부를 태양광 발전으로 대체하는 자가소비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설치 현황을 보면 초등학교가 129곳으로 가장 많고 중학교 63곳, 고등학교 45곳, 유치원 14곳, 특수학교 4곳이 뒤를 이었다.
도교육청은 학교 16곳(초 8곳, 중 5곳, 고 3곳) 옥상, 운동장, 주차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신규 또는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햇빛이음학교' 사업 대상 학교는 18곳(초 6곳, 중 6곳, 고 6곳)을 신청했다. 태양광 발전 설비가 모두 확충되면 설치율은 57%를 웃돌게 된다.
교육부는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갖춘 학교는 연간 68메가와트시(MWh)를 발전해 전기 요금 1000만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햇빛이음학교 사업은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감축을 넘어 학교를 기후변화·생태전환교육의 중심 공간으로 전환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학교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이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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