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율촌, '미디어엔터팀' 본격 출범...리스크 관리 나선다

파이낸셜뉴스       2026.03.04 13:23   수정 : 2026.03.04 13:2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율촌이 급변하는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산업 환경을 위한 팀을 꾸리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

율촌은 4일 '미디어&엔터테인먼트팀'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연예인 매니지먼트·소속사 등과 소속 연예인들 간 계약 분쟁 등 전통적인 이슈 외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소속사가 커지면서 기업화되면서, 각종 규제와 법적 분쟁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율촌은 복합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엔터 산업의 문제를 대응하기 위해 팀을 발족시켰다고 전했다. 오랜 기간 쌓아온 리스크 매니지먼트 관련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엔터 분야 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과 유통 과정 등 산업 전반에 대한 실무 중심의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상황·단계별 리스크 대응과 커뮤니케이션 전략 구축 △인공지능(AI) 기반의 콘텐츠 제작에 따른 법적·윤리적 가이드라인 수립 등 빠르게 다변화하는 엔터 산업계에 대한 전반적이고 고도화된 자문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화된 거대 엔터사 뿐만 아니라, 연예인들의 '1인 기획사'에 대한 이슈에도 대응에 나선다.

미디어엔터팀은 김문희 변호사(연수원 34기)가 이끌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분쟁조정위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분쟁조정위원을 역임한 김 변호사는 업계에서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미디어 콘텐츠 분야에서 자문과 소송 등 풍부한 경험을 한 전문가로 평가된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화제가 된 넷플릭스의 '더 글로리'와 디즈니플러스의 '조명가게' 등 수십편의 콘텐츠 제작 자문을 맡기도 했다.


김 변호사 뿐만 아니라 한국 1호 엔터테인먼트 전문변호사로 알려진 최정원 변호사(연수원 18기)와 엔터회사의 인수합병(M&A)와 기업법무 담당 송호성 변호사(연수원 40기), 스포츠·엔터테인먼트의 풍부한 경험이 있는 이용민 변호사(연수원 37기)가 합류한다. 이외에도 노동과 조세를 다룰 이정우 변호사(연수원 37기)와 이세빈 변호사(변시 3기) 등도 담당할 예정이다.

율촌 관계자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변화 흐름에 맞춰 자문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라며 "전통적인 미디어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의 이슈뿐만 아니라 AI, 신기술 IP 및 플랫폼 이슈에 대한 자문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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