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행안부 장관, 지자체장에 공명선거 협조 서한
뉴스1
2026.03.04 12:01
수정 : 2026.03.04 12:01기사원문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에게 공명선거 협조를 요청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
행정안전부는 윤 장관이 4일 전국 243개 지방정부의 장에게 서한을 보내 공직자의 선거중립 준수와 공정한 선거 관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 공직자가 선거중립 의무를 위반해 경찰에 고발되는 사례가 발생했다며 공직기강을 엄격히 확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 장관은 소속 공무원들이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선거 분위기에 편승해 업무를 소홀히 하는 일이 없도록 관리하고,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업·행사 추진이나 부적절한 국외출장 등 선심성 예산 집행으로 주민들의 오해를 사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공무원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짜뉴스를 제작하거나 유포하거나 게시물에 반복적으로 '좋아요'를 누르는 행위도 선거중립 위반 소지가 있는 만큼 교육과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가 선거인 명부 작성과 투표 안내문 발송 등 법정 선거사무를 차질 없이 지원하고, 주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에도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윤 장관은 "주민들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불법 현수막을 신속히 정비하는 등 공정한 선거 환경 조성에도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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