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 해빙기 수난·산악사고 주의 당부
뉴시스
2026.03.04 14:44
수정 : 2026.03.04 14:44기사원문
[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도 소방본부는 기온이 상승하는 해빙기를 맞아 얼음 깨짐에 따른 수난사고와 지반 약화로 인한 산악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도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해빙기(1~3월) 수난사고 구조출동은 연평균 112.6건에 달하며 이로 인해 매년 평균 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기온 상승은 산악사고 위험도 함께 높이고 있다.
최근 3년간 해빙기 도내 산악사고 구조출동은 총 643건으로 연평균 약 214건에 달하며 사망 9명과 부상 67명 등 총 7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해빙기에는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낙석, 추락, 미끄러짐 등 산악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산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북소방본부는 해빙기 사고 예방을 위해 시·군별 위험지역을 점검하고 2월말부터 3월초까지를 해빙기 대응 강화기간으로 지정하고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해빙기에는 얼음낚시 등 빙상 활동을 자제하고 산행 전 반드시 기상 상황과 등산로 여건을 확인하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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