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료원,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수행 의료기관 선정
뉴스1
2026.03.04 15:09
수정 : 2026.03.04 15:09기사원문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의료원이 여성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농작업 관련 질환 예방을 위한 특수건강검진 수행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강릉의료원은 지역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전문 건강검진과 예방교육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검진 지원 연령이 기존 51~70세에서 51~80세로 확대돼 더 많은 여성농업인이 건강검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검진 대상은 검진 대상 지역에 거주하며 신청 후 선정 통보를 받은 51~80세 여성농업인으로, 2026년 기준 1946년 1월 1일부터 1975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짝수 연도 출생자다.
강릉의료원은 농약중독 평가와 근골격계 질환 선별검사, 골절 위험도 평가, 심혈관계질환 위험도 평가, 폐활량 검사 등 5개 영역의 특화 검진을 실시한다.
또 운동 처방과 농약 보호구 착용 교육, 낙상 예방, 심혈관질환 예방 등 맞춤형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검진은 거주지 주민센터나 시·군 농업정책과, '농업e지'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의료기관을 예약 방문하면 된다.
최안나 의료원장은 "이번 의료기관 선정을 통해 지역 여성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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