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게임콘텐츠 사업화 지원' 참가기업 모집...3.3억 투입

파이낸셜뉴스       2026.03.04 15:30   수정 : 2026.03.04 15:29기사원문
제작부터 마케팅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

[파이낸셜뉴스]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게임 개발 전 과정의 게임체인저로 부상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중소 게임기업의 사업화 성공률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2026 게임콘텐츠 사업화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AI 활용 게임 제작 지원, 게임 일반 제작 지원, 게임 마케팅 지원 3개 분야에서 총 13개사를 선정해 총 3억3000만원을 지급한다.

지난해 지원한 8개사는 글로벌 다운로드 450만건, 글로벌 매출 105억3000만원의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입증했다.

(주)사달러의 '건즈타워'는 글로벌 누적 80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프랑스의 대형 퍼블리셔 '부두'와 계약을 체결하며 북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 도입한 '생성형 AI 활용 게임 제작 지원'은 대형 게임사가 자체 AI 모델을 내재화하며 기술 격차를 벌리는 상황에서 중소 게임사가 비용 부담 없이 상용 AI 툴을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5개사에 기업당 1000만원을 직접 지원한다.

게임 제작·마케팅 지원은 기업과 게임콘텐츠의 성장 단계에 따라 설계했다.
개발 중인 신규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제작 지원(4개사, 기업당 최대 3000만원)과 출시 후 국내외 시장 안착을 위한 마케팅 지원(4개사, 기업당 최대 4000만원)으로 제작에서 글로벌 진출까지 맞춤형으로 필요한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선정 기업에는 사업지원금 외에도 전문가 게임성 진단 피드백, 역량강화 세미나, 투자·비즈니스 매칭, 입주 공간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문구선 SBA 창조산업본부장은 "생성형 AI 활용 제작 지원을 도입해 중소 게임사의 AI 도입 비용 부담을 줄이고, 제작·마케팅까지 성장 단계별 지원을 촘촘히 연계해 글로벌 성과로 이어지도록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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