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어촌기금 융자 3533억원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6.03.04 16:24
수정 : 2026.03.04 16:24기사원문
2500억원 계획서 1033억원 증액
9441건 접수… 신청액 전액 지원
고물가·고금리 농어가 경영 부담 완화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고물가와 고금리로 자금난을 겪는 농어가 지원을 위해 올해 상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규모를 3533억원으로 확대했다.
제주도는 당초 2500억원 규모였던 융자 재원을 1033억원 늘려 신청액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6일까지 융자 신청을 받은 결과 9441건, 3533억원이 접수됐다.
고물가와 고금리 장기화로 영농·영어 자금 수요가 증가했고 2024년 상반기 융자 대출 만기 연장 시점까지 겹치면서 신청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융자 대상 농어가와 생산자단체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융자 추천서를 발급받은 뒤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협약 금융기관은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제주은행, 수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 7곳이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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