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5극3특 전략 완성 후 공식 사의 표명

파이낸셜뉴스       2026.03.04 16:54   수정 : 2026.03.04 17:03기사원문
5극3특 균형성장 전략 설계도 완성 및 실행 단계 진입
국토공간 대전환 범정부 추진체계 구축 성과 달성
퇴임 후 지역 균형성장 성공모델 구축 의지 밝혀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김경수 위원장이 4일 오후 공식 사의를 표명하며 위원장직을 마무리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간 업무회의를 마친 뒤 기획단 전 직원과 인사를 나누고 '5극3특 실행체계 구축방안'을 마지막 결재 안건으로 처리했다.

김 위원장은 마지막 업무 지시에서 "지방시대위원회가 흔들림 없이 균형발전의 나침반 역할을 해야 한다"며 "추진해온 정책들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끝까지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환송식에서는 취임 이후 발자취를 담은 기록 영상이 상영됐고, 직원들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위원장은 퇴임 인사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 만에 5극3특 균형성장 전략 설계도를 완성했고, 지방주도성장은 대한민국 정부의 첫 번째 국정과제가 됐다"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낸 것은 모두 직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방의 위상을 수도권의 시혜 대상이 아니라 국가전략자산으로 끌어올린 것이 지난 8개월의 가장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총리실 산하 '국토공간 대전환 범정부 추진협의회' 구성과 권역별 시도 행정통합 가시화를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 "각 권역에서 시?도와 중앙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권역별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정책이 현장에서 작동하도록 해야 한다"며 "설계도가 현장에서 성공모델로 이어질 때 지방주도성장이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퇴임 후에는 "경남과 부울경이 지방주도성장을 가장 앞에서 이끄는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7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지방시대위원회를 이끌며 △5극3특 균형성장 전략 설계 △범정부 추진체계 구축 △권역별 행정통합 논의 가시화 등을 주도해왔다. 김 위원장의 사직은 5일자로 처리될 예정이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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