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막내아들도 군대 보내라”..미군 사망 소식에 요동치는 '美 민심'
파이낸셜뉴스
2026.03.05 08:12
수정 : 2026.03.05 14:08기사원문
미국 내 배런 트럼프 입대 촉구 SNS 확산
[파이낸셜뉴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작전으로 미군 사망자가 발생하자 미국 누리꾼들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막내아들인 배런 트럼프의 입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3일(현지시간) USA 투데이, 데일리비스트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막내아들인 배런의 입대를 촉구하는 ‘#SendBarron(배런을 보내라)’ 해시태그가 미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해시태그와 함께 배런이 군복을 입은 모습이나 머리를 짧게 깎은 모습 등을 합성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미국의 코미디언이자 작가인 토비 모턴도 '배런 트럼프를 징집하라'는 의미의 풍자 웹사이트 ‘DraftBarronTrump.com’을 개설했다. 이 사이트는 미군 사망 소식이 전해지기 시작한 시점에 개설됐으며, “미국이 강한 이유는 지도자들이 강하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매일 그것을 증명하고 있으며 그의 아들 배런은 아버지가 그토록 용감하게 이끄는 나라를 지킬 준비가 되어있다”는 문구로 전쟁과 정치권을 비꼬고 있다.
또한 온라인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베트남전 당시 학업 및 건강 문제를 이유로 총 여러 차례 징병을 유예 받았던 전력도 거론되고 있다.
그의 아들 배런은 2006년생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 사이의 3남 2녀 중 막내아들이다. 배런은 군 복무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적은 없으며, 대외 활동이 거의 없는 편으로 알려져 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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