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에 우크라 협상 불똥…젤렌스키 "3자회담 신호 없어"
뉴스1
2026.03.05 07:58
수정 : 2026.03.05 07:58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중동 정세가 격화되면서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도 연기되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RBC 우크라이나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란을 둘러싼 상황 때문에 현재 3자 회담(우크라이나-러시아-미국)과 관련한 신호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3자 외교 업무를 재개할 수 있는 안보 상황과 전반적인 정치적 환경이 마련되면 회담은 즉시 열릴 것"이라며 "우크라이나는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미국은 지난 1~2월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에서 3차례 회담을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4차 회담은 오는 5~8일 사이에 UAE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3일) 회담의 불발 가능성을 시사하며 며칠 내 스위스, 튀르키예, 오스트리아, 바티칸 등에서 회담이 열릴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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