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WC 성료…K-컬처·AX 기술 결합 선봬

파이낸셜뉴스       2026.03.05 08:45   수정 : 2026.03.05 08:45기사원문

【바르셀로나(스페인)=장민권 기자】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통신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6’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KT는 이번 전시에서 ‘광화문광장’을 콘셉트로 한 전시 공간과 K-컬처를 결합한 인공지능 전환(AX)·네트워크 기술을 선보였다.

KT 전시관은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등 한국의 상징적 공간을 현지에 구현하며 한국적 정체성을 기술적으로 풀어냈다.

AX 영역에서는 기업형 AI 운영체제 ‘에이전틱 패브릭’과 피지컬 AI 로봇 플랫폼 ‘K RaaS’를 선보였다.

KT는 공공·금융·제조 분야를 중심으로 실제 도입·운영 중인 AX 적용 사례를 함께 소개했다.

네트워크 영역에서는 6세대(G) 시대의 비전과 AI·네트워크 결합 차세대 선행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또 지니 TV ‘뷰서치’와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 2.0’ 등 실생활 밀착형 AX 기술도 공개했다.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한 ‘VIP 투어 프로그램’과 ‘대한민국 AI 네트워크 얼라이언스(AINA)’ 출범 행사도 열었다.

KT 브랜드전략실장 윤태식 상무는 “기술과 문화의 융합을 통해 KT 만의 차별적인 브랜드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 확실히 각인시킨 전시였다”며 “MWC 2026을 계기로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확장하고, 한국형 AX·네트워크 역량을 중심으로 글로벌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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