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의날' 맞아 삼성바이오 양성평등 문화 확산
파이낸셜뉴스
2026.03.05 09:00
수정 : 2026.03.05 09:00기사원문
양성평등 캠페인·여성 리더 성장 스토리 공유
삼성바이오의 여성인재 비중은 44%에 달해
[파이낸셜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임직원 대상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오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로, 이 날은 여성의 사회·경제·문화·정치적 성취를 기념하고 성평등 실현을 촉구하기 위해 1975년 유엔(UN)이 공식 기념일로 지정한 날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에 발맞춰 최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임직원들의 인식 제고에 힘썼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세계 여성의 날 공식 슬로건인 ‘나눌수록 커진다(Give to Gain)’의 의미를 실천하기 위해 ‘공식 포즈 챌린지’를 진행했다. 해당 슬로건은 서로 돕고 나눌수록 더 큰 힘이 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같은 챌린지를 이어가며 단순한 상징적 참여를 넘어 실질적인 나눔 활동으로 확장했다는 설명이다.
지난 4일에는 사내 복지동 ‘바이오플라자’에서 ‘성장 경험 공유 캠페인’도 열렸다. 행사에서는 창립 이래 최연소 여성 임원으로 승진한 안소연 상무를 비롯한 여성 리더들의 인터뷰가 소개됐다.
인터뷰에는 업무 현장에서의 도전과 극복 경험,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키기 위한 노력 등이 담겼다. 이를 계기로 임직원들도 자신의 성장 경험과 동료를 존중하는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여성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제도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여성 관리자 대상 리더십 교육, 멘토링·코칭 프로그램, 사내외 전문가 패널 토의 등을 통해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여성 인재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기 위한 모성보호·복지 제도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육아휴직 기간을 최대 2년으로 확대했다. 임신 휴직 1년 지원,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유축기와 리클라이너 체어 등을 갖춘 모성보호실 운영 등 워킹맘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도 마련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여성 인재 비율은 전체의 44%로,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평균 대비 1.7배, 제조업 평균 대비 1.6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여성 임원 비율은 18%, 여성 중간관리자 비율은 31%로 각각 국내 상위 500대 기업 평균의 2.1배, 1.7배에 달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5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10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이규호 피플센터장(부사장)은 “양성평등과 다양성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가치”라며 “모든 임직원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포용적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으로도 다양성과 포용성 전략을 고도화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제도를 확대해 양성평등 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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