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함대공유도탄-II 조립·점검장 준공
파이낸셜뉴스
2026.03.05 08:59
수정 : 2026.03.05 08:59기사원문
대공 방어능력 강화·차세대 무기체계 개발능력 확보
[파이낸셜뉴스] LIG넥스원은 지난 4일 구미하우스에서 함대공유도탄-II 유도탄 조립·점검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함대공유도탄-II는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에 탑재해 적 항공기나 순항유도탄의 위협에 대해 아군 함정의 생존성을 보장하기 위한 대공방어 유도무기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를 비롯해 경상북도, 경상북도의회, 구미시, 구미시의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업계 최초의 업체주관 대공방어 유도무기 체계개발 사업이다.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면 LIG넥스원은 ‘유도무기 명가’로서의 입지를 굳게 다지는 동시에,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층 발전된 유도무기 연구개발 능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국산화율 90%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어 향후 수출 관련 국익 증진은 물론 참여 기업들과 상생경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준공식 환영사에서 “육·해·공을 아우르는 유도무기 전 분야의 기술력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장거리공대지, 단거리공대공유도탄을 비롯해 향후 장거리공대공유도탄에 이르기까지 차세대 무기체계 확보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