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봉쇄에 알루미늄 가격도 뛰어…2022년 4월 이후 최고치
파이낸셜뉴스
2026.03.05 09:36
수정 : 2026.03.05 09:35기사원문
4일(현지시간) 영국 언론에 따르면, 이날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3개월물 알루미늄 선물 가격은 장 중 한때 5.1% 오른 t당 3418달러를 기록했다. 2022년 4월 이후 최고치다.
앞서 주요 알루미늄 공급업체인 알루미늄 바레인 BSC(알바)는 일부 고객에게 공급 계약상 '불가항력'을 선언하고 출하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는 통제 불가능한 사유로 계약 이행이 어려울 때 적용되는 조항이다.
시장에서는 물류 병목이 장기화될 경우 중동 제련소들의 불가항력 선언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미국 매체는 "카타르 국영 업체가 이미 생산을 감축했고, 아랍에미리트(UAE) 주요 생산업체는 고객사 공급 차질을 막기 위해 역외 재고 확보에 나섰다"고 전했다.
whywani@fnnews.com 홍채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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