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산업, 특수 강우 타설용 콘크리트 조성물 특허 취득
파이낸셜뉴스
2026.03.05 09:06
수정 : 2026.03.05 09: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아주산업은 두산건설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강우 시 강도유지 및 건조수축 저감형 혼화제를 포함하는 강우 타설용 콘크리트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빗물 혼입에 따른 품질 저하 우려를 고려해 시간당 3㎜를 초과하는 강우 시 콘크리트 공사를 전면 금지했다. 3㎜ 이하 강우 시에는 책임기술자 승인 아래 공사를 진행하도록 관련 규정을 강화했다.
이에 아주산업은 두산건설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시간당 6㎜ 강우 조건에서도 품질 저하 없이 타설이 가능한 콘크리트 개발을 추진했다. 해당 기술은 특수 화학혼화제를 적용해 콘크리트 구성 재료의 분리저항성을 높임으로써 빗물 혼입을 방지하고, 최적의 유동성을 확보해 타설 시 안정적인 품질과 우수한 시공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공인 시험기관 성능평가와 실제 건축물 슬라브 실물 부재 목업테스트를 통해 현장 적용성 검증을 진행했다. 시간당 최대 6㎜ 강우 조건에서도 콘크리트 안정적인 강도 확보가 가능함을 확인했다.
아주산업 관계자는 "이번 특허 취득은 건설사와 레미콘사의 긴밀한 협력으로 현장 요구사항을 반영한 차세대 조성물을 구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양사 기술적 역량을 높이고 국내 건설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