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7만원, SK하이닉스 154만원 목표주가 유지"…"현대차·기아 PER 급락, 저가 매수 기회"

파이낸셜뉴스       2026.03.05 11:00   수정 : 2026.03.05 11:00기사원문
삼성전자, 패닉셀 국면…1분기 영업익 37조4000억 전망 ▶ 미래에셋증권
SK하이닉스, 메모리 가격 안정적…목표가 154만원 유지 ▶ 미래에셋증권
현대차·기아, 이틀간 25%대 급락…HEV 수혜로 저가 매수 기회 ▶ 다올투자증권



[파이낸셜뉴스] 3월 5일 오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정리해드립니다.

삼성전자가 3거래일 만에 20.5% 급락했음에도 미래에셋증권은 펀더멘털 훼손 없는 패닉셀 국면으로 판단, 연간 영업이익 227조원 전망과 목표주가 27만5000원을 유지했습니다. SK하이닉스도 같은 기간 20.0% 하락했으나 미래에셋증권은 마찬가지로 전형적인 패닉셀 국면으로 평가하며 매수 대응이 유효하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이틀간 25%대 급락으로 PER이 6~9배대까지 내려앉았지만, 다올투자증권은 이란 리스크와의 직접 연관성이 낮고 하이브리드 수혜까지 기대된다며 저가 매수 기회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전자, 낙폭 과대… 주가 제자리 찾아갈 것 (미래에셋증권)


삼성전자(005930)― 미래에셋증권 / 김영건 연구원

- 목표주가: 27만5000원 (유지) | 전일 종가: 17만2200원

- 투자의견: 매수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자 주가가 3거래일 만에 20.5% 급락했지만 같은 기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4.1%) 대비 낙폭이 과대하다며 목표주가 27만5000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김영건 연구원은 이란 공습 이후 3거래일간 D램 현물가격이 DDR5 -0.8%, DDR4 -3.4% 하락에 그치는 등 메모리 가격이 안정적이고, 공급망 불확실성이 오히려 안전 재고 확충과 공급자들의 설비투자 경계심을 높여 타이트한 수급은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실적 발표가 임박할수록 주가는 제자리를 찾아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패닉셀

공포 심리에 의해 가격과 무관하게 주식을 대량으로 내던지는 매도 현상입니다. 기업의 실적이나 사업 가치와 관계없이 투자 심리가 극도로 위축되면서 발생합니다.

SK하이닉스, 전형적인 패닉셀 국면 (미래에셋증권)


SK하이닉스(000660)― 미래에셋증권 / 김영건 연구원

- 목표주가: 154만원 (유지) | 전일 종가: 84만9000원

- 투자의견: 매수

미래에셋증권은 SK하이닉스 주가가 3거래일 만에 20.0% 급락했음에도 목표주가 154만원을 유지하고 현 주가 수준에서 매수 대응이 유효하다고 밝혔습니다. 김영건 연구원은 비록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국면이나 수요 대부분이 빅테크향으로 전선과는 거리가 있어 전쟁 발발에 의한 인플레이션이 동반되더라도 급격한 수요 감소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실적 발표가 임박할수록 주가 모멘텀도 회복될 것이라고 봤습니다.

현대차·기아, PER 6~9배대 급락… 저가 매수 기회 (다올투자증권)


현대차(005380) / 기아(000270)― 다올투자증권 / 유지웅 연구원

- 목표주가: 현대차 74만원 (유지) / 기아 25만원 (유지) | 전일 종가: 현대차 50만1000원 / 기아 15만6700원

- 투자의견: 매수

다올투자증권은 현대차·기아가 이란 전쟁 여파로 이틀간 각각 25.7%, 23.8% 급락해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이 각각 9.6배, 6.7배로 하락한 것에 대해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한다며 현대차 74만원·기아 25만원 목표주가를 유지했습니다. 유지웅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이 이란 시장에서 철수한 지 5년이 넘어 직접적인 타격이 없고, 유가 불안정화는 오히려 글로벌 HEV 판매 2위인 현대차·기아의 하이브리드 수요 확대를 촉진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주가수익비율(PER)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낮을수록 이익 대비 주가가 싸다는 의미입니다. 기아의 PER 6.7배는 기아가 1년치 순이익의 6.7배 가격에 거래된다는 뜻으로, 이는 글로벌 완성차 업계 PER 평균(통상 10배)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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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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