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축산물 가공액 5000억원 육박...수출 37% 성장 견인
파이낸셜뉴스
2026.03.05 10:08
수정 : 2026.03.05 10:07기사원문
축산물 가공업 사상 최대 실적
수출액 전년 대비 37% 상승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자치도 지역내 축산물 가공업체의 지난해 생산 실적이 총 판매액 4917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강원자치도는 도내 축산물 가공업체 154곳을 대상으로 2025년도 생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판매액이 전년 4514억원 대비 405억원(9.0%)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연간 판매액은 2023년 4297억원, 2024년 4514억원에 이어 지난해 4917억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5000억원 시대를 앞두고 있다.
도는 이번 성과가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강원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신뢰와 가공 기술 고도화가 맞물려 이뤄낸 결실로 풀이했다. 도는 앞으로도 강원 축산물의 위생과 품질 관리를 강화해 도내 업체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안재완 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성과는 도내 축산물 가공업체의 지속적인 품질 혁신과 도의 전략적 지원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찾는 강원 축산물의 위생·품질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도내 업체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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