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금 1000돈 있어”…‘끝판대장’ 오승환, 알고 보니 ‘황금대장’
파이낸셜뉴스
2026.03.05 11:17
수정 : 2026.03.05 12: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 야구선수 오승환이 현역 시절 기록 달성 시마다 받은 금이 약 1000돈에 달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4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이철민, 조현아, 양상국과 함께 출연한 오승환은 "신인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해설을 하고 있다"라며 야구 해설위원으로 데뷔한 근황을 공개했다.
삼성 라이온즈에서 뛸 당시 등번호 21번을 선택한 오승환은 "21이 뜻깊은 숫자가 된 것 같다. 결혼식도 우연히 21일에 했고, 선수 생활도 21년을 했다"며 “21번이라는 번호 덕분에 은퇴할 때 한화 이글스 선수단에서 21돈짜리 금 자물쇠를 맞춰줬고, 삼성 라이온즈에서도 금 트로피를 제작해줬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47세이브 기록을 세웠을 때 470돈 어치의 금으로 된 야구공을 받았고, 400세이브를 달성했을 때도 골드바 400돈을 받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양상국이 “집에 금이 총 몇 돈 정도 있느냐”고 묻자 오승환은 “한 1000돈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5일 기준 24K 순금 한 돈(3.75g) 매입 가격은 106만7000원, 매도 가격은 87만4000원이다. 오승환은 현재 시세로 약 9억원 상당의 순금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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