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수입차 '2만7190대' 판매..."테슬라 1위"

파이낸셜뉴스       2026.03.05 11:14   수정 : 2026.03.05 11:14기사원문
하이브리드차 50.5%·전기차 39.8%

[파이낸셜뉴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2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4.6% 증가한 2만7190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연료별 판매량은 하이브리드 1만3721대(50.5%), 전기 1만819대(39.8%), 가솔린 2484대(9.1%), 디젤 166대(0.6%) 순이다. 수입차 판매량 10대 중 9대가 친환경차인 것으로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3757대)의 약 3배 규모로 늘었다.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는 7868대 판매고를 올리며 BMW(6313대)와 메르세데스-벤츠(5322대)를 누르고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도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가 4위(1113대)를 유지했고 볼보가 5위(1095대)에 안착했다. 아우디(991대), BYD(957대), 도요타(793대)가 뒤를 이었다.

모델별로는 테슬라 모델Y가 7015대로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고 벤츠 E클래스(2259대), BMW 5시리즈(1773대)가 2, 3위를 차지했다.


국가별 브랜드 판매량은 유럽 1만6107대(59.2%), 미국 8197대(30.1%), 일본 1929대(7.1%), 중국 957대(3.5%) 순이다.

구매 유형별로는 개인 구매가 1만8317대로 67.4%, 법인 구매가 8873대로 32.6%였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2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설 연휴로 인한 영업 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판매 증가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