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총리 "올 경제성장률 10% 이상 목표 달성 확고하다"
파이낸셜뉴스
2026.03.05 13:34
수정 : 2026.03.05 13:34기사원문
【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올해 경제성장률 10% 이상 목표를 일관되게 유지하면서, 거시경제 안정과 인플레이션 통제, 주요 경제 균형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5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전날 하노이에서 열린 2월 정례 정부회의 연설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재무부에 현재의 글로벌 상황에 대응한 경제·사회 운영 시나리오를 수립할 것을 지시했으며, 동시에 공급원·시장·제품 및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수출입 우대관세 개정 결의안을 당일 중 정부에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또 찐 총리는 "재무부가 투자·개발 재원 조달과 통화정책 지원을 위해 국채 및 사업 채권 발행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국가 재정수입이 전년 대비 최소 10% 이상 증가해야 한다"며 "국제 금융센터 역시 조속히 가동에 들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산업무역부에는 국제 유가 변동에 대응해 에너지 안보를 보장할 수 있는 운영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유가 안정화 방안을 연구·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전력·석유·필수 물자·생산용 원자재의 안정적 공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앙은행에는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인플레이션을 통제할 수 있도록 유연한 통화정책 운영을 주문했다. 특히 2026년 연간 신용성장 한도를 공개하고, 생산·경영 분야로의 자금 흐름을 유도하는 한편 리스크가 잠재된 분야에 대해서는 신용 관리를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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