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사이버보안 엔지니어 ‘부트캠프’ 1기 성료

파이낸셜뉴스       2026.03.05 14:57   수정 : 2026.03.05 14: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토스뱅크는 사이버보안 엔지니어 양성을 위한 '부트캠프' 1기 최종 프로젝트 발표회 및 수료식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부트캠프는 고용노동부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됐으며,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 6일까지 총 836시간, 5개월 과정으로 진행됐다. 과정 중 취업에 성공한 일부 인원을 제외하면 최종 수료 인원은 24명이다.

2024년부터 토스뱅크는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에 선도적으로 참여하며 풀스택·ML Ops 과정을 통해 각각 60명과 68명의 인재를 육성한 바 있다.

토스뱅크는 과정 설계 단계부터 프로젝트 멘토링, 최종 심사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토스뱅크의 사이버보안 부서 현업 엔지니어들이 슬랙을 활용한 상시 멘토링과 대면 피드백을 제공했으며, 중간 프로젝트 점검과 최종 발표 심사까지 맡았다. 오피스 투어와 채용 특강 등도 함께 운영해 금융 보안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

토스뱅크의 사이버보안 엔지니어 직무에 활용되는 기술 스택을 훈련생이 배울 수 있도록 과정을 직접 설계 했다. 수강생들은 △정보수집(OSINT) 및 취약점 진단 △MITRE ATT&CK 기반 공격 시나리오 이해 △OWASP 기반 웹 취약점 분석 △시스템·모바일 모의해킹 △FW·VPN·NAC·SIEM·SOAR 등 보안 솔루션 운영 △디지털 포렌식 및 악성코드 분석 등 금융 보안 실무에 필요한 기술 역량을 학습했다.

토스뱅크는 우수 수료생 상위 10%(2명)에게 사이버보안 직군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부트캠프는 금융 정보보안 인력 부족 해소를 목표로 기획됐다. 단순 기술 습득을 넘어 공격과 방어 전 영역에서 프로젝트 설계와 구현을 수행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정하 토스뱅크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금융 산업 전반에서 보안 인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금융 보안 인재 양성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축적된 토스뱅크의 현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교육하며 금융 보안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