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베트남 인조흑연 음극재공장 신설..."글로벌 수주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6.03.05 14:57
수정 : 2026.03.05 15:06기사원문
이사회서 3570억원 투자 의결
하반기 착공·2028년 양산 목표
품질·원가경쟁력·생산능력 확대
5일 포스코퓨처엠은 이사회에서 베트남 북부 산업도시 타이응웬에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신설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약 3570억원을 투자해 올해 하반기 착공, 오는 2028년 양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 공장은 약 5만5000톤(t)까지 생산이 가능한 수준까지 확장할 수 있는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추가 수주 상황에 맞춰 공장을 단계적으로 확장한다는 것이 포스코퓨처엠의 설명이다.
포스코퓨처엠은 2011년 천연흑연 음극재 국산화를 시작으로 2021년 포항에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준공해 양산체제를 갖추는 등 한국 배터리 산업의 공급망 자립을 이끌어왔다. 또한 천연·인조흑연 음극재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실리콘 음극재 사업화를 추진하는 등 음극재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각국의 무역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공급망 솔루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북미 및 유럽연합(EU) 지역의 다수 고객사와 양·음극재 공급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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