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저가매수세에 5580선 마감...코스닥, 14.10%↑

파이낸셜뉴스       2026.03.05 16:23   수정 : 2026.03.05 16: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중동 지정학적 긴장 완화와 저가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5580선에서 마감했다. 코스닥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4%대 상승률을 보였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490.36p(9.63%) 오른 5583.90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대비 3.09% 오른 5250.92로 출발한 지수는 오전 중 한때 5715.30(12.21%)를 터치한 뒤 상승폭을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조2513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07억원, 1조9090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모든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의료·정밀기기(15.36%), 증권(13.92%), 기계·장비(13.29%) 등이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1.61%, 11.19% 올랐고 현대차(10.18%)를 포함해 미래에셋증권(17.17%), 한화오션(12.44%) 등도 모두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137.97p(14.10%) 오른 1116.41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562억원, 7038억원을 사들였고 개인이 1조5252억원을 팔아치웠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지정학적 긴장 완화 및 저가매수세 유입과 함께 국내 양 지수는 어제의 낙폭을 상당 부분 회복했다"며 "매크로 지표의 호조 또한 증시의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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