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유럽 전략 적중... 예약률 14% 상승

파이낸셜뉴스       2026.03.06 09:41   수정 : 2026.03.06 09:41기사원문
친환경 A330-900NEO 항공기 순차 도입
인천공항 프리미엄 체크인 카운터 신설
홈페이지·앱 전면 개편해 디지털 편의 강화



[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은 현재 운항 중인 유럽 노선의 예약률이 올해 하계 시즌인 3월부터 10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14% 상승했다고 6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봄·여름 여행 시즌을 앞둔 예약 수요 증가와 장거리 자유여행 및 신혼여행 수요 확대를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합리적인 운임과 안정적인 운항 스케줄이 고객 선택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현재 티웨이항공은 유럽의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비롯해 △대양주 시드니 △북미 밴쿠버 등 장거리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노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신 항공기 도입과 고객 서비스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부터 에어버스의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A330-900NEO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A330-900NEO는 기존 기종 대비 연료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25% 절감하는 친환경 항공기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차세대 항공기 도입을 통해 기단 현대화와 탄소 배출 저감 등 지속 가능한 항공 운영 기반을 강화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속도를 낸다.

신규 항공기는 유럽을 포함한 장거리 노선에 투입된다. 장거리 운항에 최적화된 성능을 바탕으로 운항 효율성과 기재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안정적이고 쾌적한 여행 환경을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프리미엄 체크인’ 전용 카운터를 새롭게 오픈했다. 프리미엄 체크인 이용 고객은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체크인할 수 있다. 체크인 전후에는 독립된 공간에서 여유롭게 휴식하며 안정적인 공항 이용 경험을 누린다.

최근 티웨이항공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했다.
예약, 부가서비스 신청, 온라인 체크인, 탑승권 확인 등 여행 전 과정에서 디지털 편의성을 강화했다. 모바일 앱을 통해 사전 좌석 지정, 추가 수하물 구매, 기내식 사전 주문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미리 신청할 수 있어 여행 당일 공항에서 원활한 수속이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유럽 노선을 중심으로 장거리 여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며 예약률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합리적인 운임과 고객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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