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준비 착수
파이낸셜뉴스
2026.03.06 16:00
수정 : 2026.03.06 16:00기사원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준비회의 첫 개최
7월 1일 출범 목표로 단계별 이행안 논의
지방선거 전 핵심 절차 신속 추진 예정
행안부, 통합 지원 전담 부서 설치해 밀착 지원
[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6일 김민재 차관 주재로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관계자들과 함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준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 공포 후 첫 부단체장 회의로,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 절차를 시작했다.
행안부는 올해 7월 1일 출범을 목표로 한 로드맵을 공유하며 출범 준비 기구 설치와 정보시스템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두 시·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는 현재 준비 상황과 향후 추진 계획, 정부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을 보고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정부와 지자체는 6월 3일 지방선거 전후로 체계적인 출범 준비 절차를 추진한다. 지방선거 전까지는 통합특별법 시행령 제정과 조직, 재정, 자치법규 통합 등 핵심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한다. 지방선거 이후에는 새로 구성되는 최초 임시회에서 필수 조례안을 의결하고 대민서비스와 주요 행정시스템을 순차적으로 통합·개통한다.
정부는 범정부지방행정체제개편지원단 내 전담 부서를 두고 두 시·도의 통합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한다. 김민재 차관은 이번 광역 지방정부 간 통합이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지역 주도 성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행정안전부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출범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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