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기념관, 야간 관광 명소로 재탄생

파이낸셜뉴스       2026.03.06 10:20   수정 : 2026.03.06 10:20기사원문
68m 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 입체적 연출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의 야간명소 조성사업(2단계)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2024년 인천상륙작전기념관 1단계 사업에서 기념관 전체 조명시설과 주출입구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해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개선한 바 있다.

시는 이번 2단계 사업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관람객들이 역사적 순간을 체감할 수 있도록 건물 전체를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를 강화했다.

핵심 콘텐츠는 2층 기념관 대형 벽면(가로 68m, 세로 9m)을 활용한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로 인천상륙작전의 긴박한 순간과 작전 성공의 희망을 역동적 그래픽과 입체적 사운드로 구현했다.

또 참전용사 인터뷰 영상 등 감동적인 서사를 담아 관람객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이 단순한 안보 교육의 장을 넘어 송도국제도시에서 월미관광특구로 이어지는 인천 야간 관광 벨트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018년 인천예술회관을 시작으로 인천대공원·수봉공원·인천애뜰·소래포구·월미공원·만석화수부두·인천항사일로·자유공원 등에 지역별 야간명소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신재경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일대 관광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념관 내부 리모델링, 주변 인프라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