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태국 정글서 실전 역량 증명' 코브라골드 연합훈련 출격
파이낸셜뉴스
2026.03.06 11:02
수정 : 2026.03.06 12:03기사원문
다국적 상륙작전·정글 생존훈련 수행… 인도·태평양 지역 연합작전 능력 강화
6일 해병대는 지난달 23일부터 6일까지 일정으로 태국 일대에서 미국 등 10개 참가국과 함께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상륙 돌격, 정글 생존술, 수색 정찰 등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해병대는 특히 훈련 기간 중 미국, 태국 등 우방국 해병대와 함께 연합 작전 수행 체계를 점검했다. 극한의 환경 속에서 해병대 특유의 정예성과 전투력을 입증하는 데 집중했다.
코브라골드는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와 태국 총사령부가 주관해 198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인도적·평화적 연합훈련이다. 해병대는 올해 까지 17회째 참가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해군·해병대 장병 390여명과 KAAV(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 K-55A1 자주포 등 입체적 상륙작전을 위한 핵심 전력이 해군 적봉함(LST-Ⅱ, 4900톤급)에 편승해 참가했다.
특히 올해 코브라골드 훈련에는 차륜형대공포 천호(K-30W)와 대전차유도무기 현궁이 최초로 참가해 상륙전력의 운용 범위를 확대했다.
훈련에 참가한 우리 장병들은 오는 16일 국내에 입항하며 약 40여일간의 2026년 코브라골드 훈련 참가를 위한 모든 작전 수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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