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년, 유네스코 본부서 국제기구 경험 쌓는다
파이낸셜뉴스
2026.03.06 10:22
수정 : 2026.03.06 10:22기사원문
제주-유네스코 협약 첫 연수 프로그램 시행
교육·문화·과학 등 6개 분야 실무 참여
5명 선발… 3월 27일까지 참가자 모집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 청년들이 유엔 산하 국제기구인 유네스코 본부에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시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제주-유네스코 청년 연수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3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도와 유네스코가 지난해 5월 체결한 연수 협약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제주 청년들이 국제기구 현장에서 직접 정책과 행정 실무를 경험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된다.
선발된 참가자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6개월 동안 실무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연수 분야는 △교육 △사회·인문과학 △문화 △커뮤니케이션·정보 △자연과학 △행정 지원 등 6개 분야로 총 5명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제주 주민등록 주소 보유 기간을 합산해 5년 이상인 청년(19~39세)이다. 업무 특성에 따라 분야별 어학 능력과 관련 전공 또는 경력 요건이 요구된다.
참가 희망자는 10일부터 27일까지 운영기관인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국내 심사와 유네스코 면접을 거쳐 최종 참가자를 확정한다. 선발자는 사전 교육 과정(4~5월)을 이수한 뒤 7월부터 12월까지 유네스코 본부에서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 참가자에게는 왕복 항공료와 현지 체재비 일부, 사전 준비비, 사전 교육 등이 지원된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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