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무료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6.03.06 14:27   수정 : 2026.03.06 14:27기사원문
제주도, 상담·가정방문 서비스 운영
아동·청소년·성인 전 연령 대상
예방교육 1만2000명·방문상담 34개 가정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스마트폰과 인터넷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위해 예방교육과 전문 상담을 무료로 지원한다.

제주도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2026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을 추진하고 3월부터 연중 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과도하게 늘어나 일상생활과 학습, 건강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태를 의미한다.

최근 스마트폰 이용 연령이 낮아지고 사용 시간이 늘면서 아동·청소년뿐 아니라 성인과 고령층까지 디지털 과의존 문제가 확산되고 있다.

스마트폰 과의존이 심해질 경우 학업 집중력 저하와 수면 부족, 가족 간 갈등 등 생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예방교육과 전문 상담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제주도는 6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소회의실에서 예방교육 강사와 가정방문 상담사 등 전문인력 12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도내 학교와 기관, 가정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예방교육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목표는 도민 1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34개 가정에 대해 맞춤형 가정방문 상담을 진행한다. 센터 방문이 어려운 경우 상담사가 직접 가정을 찾아가는 방문상담 서비스도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다.

사업은 디지털 과의존 예방·상담 전문기관인 제주스마트쉼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전 연령을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개인·집단 상담, 가정방문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는 유아·청소년·성인 등 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지역사회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예방교육과 상담 신청은 스마트쉼센터 누리집(www.iapc.or.kr) 또는 전화(064-723-2670)로 할 수 있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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